2010년 2월 23일 화요일

2.23.2010.mon

아침.  참치김치 삼각김밥

평소에 일어나는 시간보다 1시간 더 일찍 일어나서  밥과 국을 해서 먹고 출근을 하면

나의 건강에 아주 큰 보탬이 될텐데 잠을 더 자겠다고

겨우 씻고, 퀵 화장을 하고  옷을 입고 나간다.

그리고  출근 길 도중  편의점에 들려 삼각김밥을 사서 전자레인지에 40초 덮힌다.

먹는다.

 

점심. 찍어둔 가게가 있었다. 돈까스가 맛있어 보일 듯 해서

드디어 오늘 먹었다.  튀김가루는 짙은 갈색. 도무지 정성스럽게 튀겨진 돈까스 같지 않았다.

가격은 무려 7,500원

돈이 아까워서 한 조각씩 입에 베어 물었다.

고기의 씹는 맛도 육즙도 느껴지지 않은 ,  좀 오래된 기름에서 바싹 튀겨진 성의 없는 돈까스였다.

샐러드는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것이였으며

국으로 나온건 멸치다시다 국물에 간을 마주고 파 몇개를 동동 띄운게 고작.

밥의 양은 다른 곳보다 많이 주었는데  맛의 찰기는 적고 너무 되었다.

그리고 그런 밥에  맨밥에 뿌려먹는 스프가 뿌려져 있었다.

아. 별로였다.

돈까스 고유의 고기맛도  밥의 고소함도  전혀 느껴지지 않은

절대 안간다.

 

저녁.

생크림 바게뜨  그리고  참치김치찌개 와 김

 

참 좋아하는 생크림.  기분이 우울할때 먹으면 그만이다.

그 생크림이 들은 바게뜨 빵집에 사서

긴 바게뜨를 한번에 다먹어버렸다.

 

그리고  지난번 먹다 남긴 참치양파볶음을 이용해서 만든 김치찌개

설탕의 양이 관건이었다.

좀 더 들어간 설탕이 간을 맞추기 힘들게 하였다.

소금을 넣어도  달달한 맛이 가셔지지 않았다.

설탕의 맛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참치통조림 기름에 김치와  약간의설탕 다진마늘, 국간장 조금, 양파  이렇게 넣어서 살살 볶고

육수국물을 넣고 국간장 조금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얼추 끓었다 싶으면 참치를 넣으라 하였는데

나는 순서를 반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설탕의 양이 조절이 좀 더 잘 되었으면 그럭저럭의 김치찌개가 되었을텐데

아쉽다. 그래도 밥은 맛나게 잘 먹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