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8일 목요일

그는 오늘도 저기압이다. 며칠째

나에게만 저기압일까. 아니면 무슨 불편한 일들이 그에게 생긴것일까.

마음이 어지럽다.

 

연인이라는 관계는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적인 끈으로 연결되어진 것으로 긴장감으로

아슬아슬 하다.

 

늘 아슬아슬.

 

사랑이란게 무엇일까 생각해보곤한다.

믿음은 무엇이지

난 어리석게도 1년여전에 그에게 물었었다. 사랑이 먼저에요? 믿음이 먼저에요?

 

난 명백히 믿음이 먼저고 그런 관계를 원하노라 대답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뭐랄까.

 

사랑이란 자체가 믿음이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두렵다. 그가 이제 나를 지겨워 하는 듯 보여서

내가 마음을 놓아야 할 떄가 온것일까?

 

항상 그렇듯 이런 생각이 들 때면 괴롭다.

누구든 그럴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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